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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레저 맛집

간만에 등대바다낚시터 조행..꽝

by st공간 2024. 5. 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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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등대바다낚시터 조행..꽝

    by 낯선공간2019 2019. 5. 15.

    며칠 전, 몇 년 만에 대부도 등대 바다낚시터에 다녀왔다. 예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공사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가 되었다. 하지만 새롭게 생긴 다른 곳들과 비교해보면 크게 개선된 시설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호반에 천막이 설치되고 발판 데크가 생기는 등 몇몇 개선 사항은 있었지만, 여전히 시설은 아쉬웠다. 그래도 낚시를 즐기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바리축제가 진행 중이라 그런지 바리류와 민어만 방류되는 상태였다. 이로 인해 입질을 받지 못한 채 묵묵히 낚시를 하던 나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등대 바다낚시터의 변화

    등대 바다낚시터에 도착하자마자 변화에 눈길이 갔다.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호반에 천막이 설치되어 편안한 휴식 공간이 마련되었고 발판 데크가 설치되어 훨씬 깔끔한 느낌이었다. 무거운 거치대 대신 거치대 헤드만 있으면 간편하게 낚싯대를 놓을 수 있어서 편리함도 느꼈다.

    하지만 다른 최근 리뉴얼된 곳들과 비교해보면 아직까지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좋은 점은 있었지만 개선이 더 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었다. 그래도 낚시터 시설 자체가 좋다면 조황만 좋으면 불행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낚시터들의 변화

    등대 바다낚시터에서 입질을 받지 못하던 나는 다른 낚시터들을 찾아봤다. 먼저 선재바다낚시공원에 갔지만, 3명이서 한 방갈로에서 낚시를 할 수 없다고 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선재 레저 낚시터로 가서야 루어만 된다고 해서 동 출자들이 싫어하는 것 같았다. 결국 등대 바다낚시터로 돌아왔다.

    그런데 이 곳도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주변에 펜션이 생겨 밤늦게까지 폭죽을 터트리는 상황이 발생하여 평온함은 사라져버렸다. 또한 바리축제로 인해 바리류와 민어만 방류되어 입질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많이 기대했던 나는 실망과 함께 낚시를 하기 어려운 상태에 빠져들었다.

    무심코 든 생각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생각이 교차되었다. 등대 바다낚시터는 예전만큼 조용하지 않았고, 시설도 완벽하게 개선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할 수 있을만큼은 충분한 경험이었다. 어떻게 하면 실망스러운 경험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바꿀 수 있을까?

    결론

    등대 바다낚시터 조행은 조금 아쉬웠지만, 낚시를 즐기는 것 자체는 나에게 큰 즐거움이었다. 시설이 완벽하게 개선되지 않았더라도 눈에 보이는 변화들과 호반에 설치된 천막, 발판 데크 등은 낚시를 더욱 편리하게 해주었다. 하지만 바리축제로 인해 입질을 받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다른 낚시터들도 어느 정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주변의 시끌시끌한 분위기와 바리류와 민어만 방류되는 상태는 조용하게 낚시를 즐기는 나에게는 장점이 아니었다.

    최근 등대 바다낚시터에는 호반에 천막과 발판 데크가 생겨 편의성이 향상되었지만, 주변의 환경은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어쩌면 어제까지만 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던 등대 바다낚시터가 변화하는 세상과 어우러지지 못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담아내고자 한다. 실망스러

    움과 아쉬움을 극복하고, 낚시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과 재미를 찾아내는 것이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어떤 이야기를 남길 수 있을지, 그때가 기대된다.

    등대 바다낚시터 정보:

    • 전화번호: 032-881-1342
    • 위치: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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