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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순우리말이라고? 뜻밖의 순우리말 단어 뜻과 어원 멜빵 헹가래 생각 근심 서랍 벼락

by st공간 2024. 7. 2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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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순우리말이라고? 뜻밖의 순우리말 단어 뜻과 어원

    한국어는 그 풍부한 어휘와 표현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 중에도 그 어원이나 의미를 들여다보면 뜻밖의 순우리말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몇몇 단어들의 순우리말 뜻과 어원을 살펴보겠습니다.

    ‘범’은 호랑이를 의미하는 단어로, 많은 사람들이 한자어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순우리말입니다. 이 단어는 한반도에서 오랜 세월 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그 자체로도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를 잘 담고 있습니다.

    멜빵

    ‘멜빵’은 바지를 고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로, ‘멜다’(매다)와 ‘빵’(고정)을 합친 순우리말입니다. 이는 단어의 구조에서 이미 그 기능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헹가래

    ‘헹가래’는 사람을 높이 들어 올리는 행위를 의미하는데, 이는 순우리말로서 축하나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어원적으로도 ‘헹’(올리다)와 ‘가래’(함께)가 합쳐진 형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고지식하다

    ‘고지식하다’는 ‘높을 고(高)+지식’으로 잘못 해석될 수 있으나, 실제로는 ‘곧이-’와 ‘식다’가 결합된 단어입니다. 이는 ‘곧은 마음이 식다’는 의미로, 지나치게 원칙적이고 융통성이 없음을 나타냅니다.

    생각

    ‘생각’은 우리가 무엇을 사유하거나 계획할 때 사용하는 단어로, 이는 순우리말입니다. 본래 ‘생각’은 ‘생’(살다)와 ‘각’(갈다)의 결합으로, 살아가며 필요한 지혜를 갈고 닦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근심

    ‘근심’은 걱정이나 불안을 나타내는 단어로, 이는 순우리말로서 우리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근’(가까이)과 ‘심’(마음)이 합쳐져, 마음 가까이 있는 불안을 뜻합니다.

    서랍

    ‘서랍’은 물건을 보관하는 공간을 의미하며, 이는 순우리말입니다. ‘서다’(놓다)와 ‘랍’(방)이 합쳐져 물건을 놓는 방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녹초

    ‘녹초’는 지친 상태를 표현하는 단어로, 이는 ‘녹은 초’처럼 흐느적거리고 보잘것없어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순우리말로서 그 상태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마감

    ‘마감’은 어떤 일의 끝을 의미하는 단어로, 이는 순우리말입니다. ‘마’(끝내다)와 ‘감’(감다)이 합쳐져 끝맺음을 뜻합니다.

    람쥐썬더

    ‘람쥐썬더’는 최근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단어로, 다람쥐와 썬더(천둥)를 합친 합성어입니다. 이는 나무위키와 같은 인터넷 문화에서 기원한 순우리말입니다.

    벼락

    ‘벼락’은 번개와 천둥을 의미하는 단어로, 이는 순우리말입니다. 이 단어는 자연 현상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유난

    ‘유난’은 특별하거나 두드러지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로, 이는 순우리말입니다. ‘유’(특별하다)와 ‘난’(난리)의 합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저녁

    ‘저녁’은 하루의 저물 무렵을 의미하는 단어로, 이는 순우리말입니다. ‘저’(어두워지다)와 ‘녁’(때)이 합쳐져 어두워지는 때를 뜻합니다.

    결론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많은 단어들이 순우리말이라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러한 단어들은 한국어의 뿌리 깊은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잘 보여줍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에 무심코 사용하던 단어들의 의미와 어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키워드: 순우리말, 단어 어원, 한국어, 멜빵, 헹가래, 고지식하다, 생각, 근심, 서랍, 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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