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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설교문 시편 112:1-4, 룻기 1:15-18

by st공간 2024. 9. 1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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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예배 설교문 시편 112:1-4, 룻기 1:15-1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풍성한 가을의 정취가 물씬한 오늘 이 추석 명절에 우리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주일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소중한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과 삶에 부어주신 은혜를 함께 나누고, 서로의 신앙을 격려하며 더욱 굳건한 믿음의 길을 걷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설교에서는 두 가지 중요한 주제를 통해 우리의 가정과 신앙 생활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복 있는 가정에 대한 시편 112편 1-4절의 말씀을 통해 가정의 축복을 되새기고, 두 번째는 믿음의 선택에 관한 룻기 1장 15-18절의 말씀을 통해 신앙의 결단을 되새기려 합니다.

    복 있는 가정

    본문 말씀: 시편 112:1-4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원히 서 있으리로다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제 목: 복 있는 가정

    추석을 맞아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 모일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 풍성한 가을에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은혜로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가정에 복을 주시는지, 그 은혜의 비결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가정

    시편 112편 1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경외는 두려움이나 겁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삶의 중심에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우선에 두는 삶은 자연스럽게 가정의 모든 결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이 가득할 것입니다.

    둘째, 계명을 즐거워하는 가정

    1절에서 이어지는 말씀은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지침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명을 부담스럽게 느끼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정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합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 삶 속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 가정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셋째, 정직한 가정

    시편 112편 2절과 4절은 “정직한 자들의 후손”과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정직한 가정이란 신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항상 옳은 길을 선택하는 가정을 말합니다. 정직은 단순히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진실함과 성실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가정은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하며, 하나님의 공의가 그 안에 영원히 서게 됩니다.

    복 있는 가정의 실천

    우리 가정이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실천이 필요합니다:

    1. 하나님과의 관계 강화: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2.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 가정 구성원 간에 사랑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관계를 형성합니다.
    3. 정직과 성실한 삶: 모든 일에서 정직하게 행동하며, 신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이번 추석을 맞아 우리 가정이 이러한 복을 누리는 가정으로 성장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믿음의 선택

    본문 말씀: 룻기 1:15-18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제 목: 믿음의 선택

    추석을 맞아 우리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동시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먼저 받은 분들을 기억하며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믿음의 선택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기고자 합니다.

    첫째, 믿음을 따라 선택해야 한다는 것

    룻기는 외국인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하나님을 따르는 결단을 통해 믿음의 선택을 보여줍니다. 룻은 자신의 신들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르기로 선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효도나 가족 사랑을 넘어, 신앙의 결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삶의 여러 선택 속에서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며 믿음을 선택해야 합니다.

    둘째, 믿음을 따라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

    믿음을 따라 선택하는 길은 종종 어려움과 도전을 동반합니다. 룻은 자신의 고향과 편안함을 떠나 나오미와 함께 가야 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우리도 신앙을 선택할 때 때로는 사회적 압력이나 개인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셋째, 믿음을 따라 선택할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는 것

    룻의 선택은 결국 하나님의 큰 계획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룻은 보아스와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녀의 삶을 축복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선택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예상치 못한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게 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선택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축복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믿음의 선택을 실천하는 삶

    믿음을 선택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이 필요합니다:

    1.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교제: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합니다.
    2. 믿음의 공동체 속에서의 생활: 교회와 신앙 공동체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성장합니다.
    3. 일상 속에서의 신앙 실천: 작은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뜻을 따릅니다.

    룻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믿음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력하게 보여줍니다. 우리도 룻처럼 믿음을 선택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결론

    오늘 우리는 시편 112편과 룻기를 통해 복 있는 가정과 믿음의 선택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정직한 가정은 참된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믿음을 따라 선택하는 삶은 때로는 어려움을 동반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축복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나아갈 때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추석을 맞아 우리 가정이 하나님 안에서 더욱 굳건한 믿음과 풍성한 축복을 누리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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